
한세실업은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국내 최초로 상장기업 ESG 평가를 도입한 단체이며 분기별로 평가를 한다. 올해 상반기엔 국내 상장·비상장사 129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세실업은 환경과 사회, 투명경영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고 등급인 'AA'를 받아 베스트 기업에 선정된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 30곳 중 6위를 차지했다. AA 등급 획득은 2023년 하반기 평가 이후 4회 연속이다.
특히 투명경영(지배구조)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세실업은 감사위원회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모든 임직원이 진정성 있게 ESG 경영에 임해 이번에도 최고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ESG 전 부문에서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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