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가상자산 법인 시장 '정조준'…전용 서비스 출시

  • '코빗 비즈' 거래·관리 全 과정서 특화 기능 지원

사진코빗
[사진=코빗]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이 가상자산 제도 변화에 발맞춰 증가하는 법인의 거래 수요를 공략하고 나섰다.

코빗은 법인고객 전용 서비스 ‘코빗 비즈’를 정식 출시하고 법인 대상 영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법인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거래·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그인, 보안, 거래에 걸쳐 모든 과정을 법인 이용 환경에 맞춘 게 특징이다.

특히 대규모 거래가 가능하도록 시간분할매도(TWAP) 기능을 지원한다. TWAP 기능을 통해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내부 회계·결산 업무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자산 내역 확인용 증명서 발급 기능도 탑재했다.

코빗 비즈 서비스는 법인 전담 운영 체계를 통해 담당자의 대면 안내를 받아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도중 발생하는 문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용 문의 채널도 가동한다.

코빗 관계자는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확대되는 흐름에 발맞춰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법인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전문 거래 환경 제공,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바탕으로 B2B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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