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요태 멤버 신지의 결혼을 반대하는 여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과 관련 방송인 홍석천의 댓글이 포착됐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지 남편 영상에 달린 댓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홍석천이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에 댓글을 남긴 정황이 담겨 있다. '민심 박살난 장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지난 2일 신지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코요테 멤버들과 문원의 상견례 영상이 편집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홍석천은 해당 영상에 대해 "음 ㅠ"이라는 댓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댓글은 오늘(3일) 오후 1시 기준 100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후 해당 게시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하며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연예인이 대놓고 저러는 거 처음 본다. 거기다 홍석천은 누구보다 남자를 잘 아는데", "???: 어? 남자를 이 형만큼 잘 볼 수 있음???", "그냥 상식적으로 왜? 소리가 먼저 나옴", "이분이 그렇다면 그런 거다", "남자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인데", "석천이형 뭔가 아는 게 있으시려나.. 정보력 엄청 나실텐데"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신지 문원 결혼 반대'와 관련된 게시글이 속출했다.
한 누리꾼은 "대통령도 못한 2030 남녀 대통합을 문원이 시켰다"며 "세대, 성별 할 것 없이 모두가 이 결혼을 말린다. 이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은 앞서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출연, 무례한 언행과 충격적인 과거를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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