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들이 올녹상 후보 상품에 투표하고 있다.
환경개선 효과가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녹색상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소비자 참여형 제도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해마다 전국 8개 권역의 소비자 및 환경단체와 500여 명의 소비자가 직접 후보 상품을 추천하고, 전문가의 검토와 소비자 투표 등을 거쳐 제품이 최종 선정된다.
투표에는 약 200여 명의 소비자 투표단이 참여해 ▲문구 및 사무용품 ▲사무용 기기 ▲건설자재 및 설비 ▲생활용품 ▲가전 ▲디지털기기 및 휴대폰 ▲IoT ▲가구 및 침구 ▲자동차 및 관련 제품 ▲식품 ▲친환경 서비스 등 11개 품목과 총 75개 상품군 중에서 올해의 녹색상품을 직접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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