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여름학기 입학식에는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필리핀 등 5개 국가에서 온 유학생 160여 명을 비롯해 한국어 강사, 대학 관계자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입학식과 2부 오리엔테이션 및 대면식 순으로 진행됐다.
곽진환 총장은 입학 허가 선언과 함께 축사를 통해 “이번 한국어과정 수업을 통해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유학생들을 격려했다.
최현아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여러분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걸음을 선린대학교에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공부하는 과정이 때로는 쉽지 않겠지만, 열정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2025년 선정된 RISE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5년 간 ‘유학생 정주형 교육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대학 학부 진학, 취업, 지역사회 정착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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