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가 빛가람혁신도시에 수영장과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로컬푸드직매장, 어린이도서관이 들어서는 복합시설을 세우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14일 혁신도시의 복합시설 2곳 건립 추진 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현황을 파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에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우는 두 시설의 분야별 공정 현황과 개관 준비 사항, 앞으로 운영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복합혁신센터는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수영장과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서고 시민 누구나 체육과 문화, 교육 및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생활SOC 복합센터는 지하1층 ~ 지상2층 규모로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육아지원센터(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나주시는 이들 시설을 오는 10월에 준공하고 내부 인테리어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두 복합시설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개관 전까지 프로그램 기획, 운영 인력 확보, 인테리어 등 빈틈없는 준비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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