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소매금융 폐지' 씨티은행과 고객 전환 협약

  • 오프라인 영업점·온라인 고객 연결 위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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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뱅크]
iM뱅크는 한국씨티은행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은행은 소매금융 고객을 위한 전담 창구 설치, 맞춤형 상품 구성, 디지털 채널 연계 등 실직적인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점포를 찾는 고객을 위해 전국 9개 지역에서 두 은행의 영업점 간 '인근 영업점 페어링'을 진행한다. 서울, 인천, 충북, 대구, 부산 등 7개 지역에 현재 확정된 페어링 영업점에는 전용 장구를 설치하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고객을 위해서는 신원 인증부터 상품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채널별 맞춤형 전환 서비스 지원 및 금융상품 혜택도 마련했다. 대출 상품 금리 우대와 인지세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전용 입출금통장 가입 시 우대금리와 이체 수수료 면제, 외화 매매 및 송금 시 최대 90% 환율 우대 혜택이 각각 제공된다.

두 은행은 21일부터 10월31일까지 'Your Citi, NEW iM'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존 씨티은행 고객은 iM뱅크 앱 신규 및 상품 가입 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 응모권 개수에 따라 스타벅스 기프티콘, 신세계 상품권 등을 추첨 증정한다. 최대 6개의 응모권을 모은 고객 100명은 신세계 10만 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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