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로앤컴퍼니-울산지방변호사회, 법률 AI 확대 위한 상생 업무협약 체결

  • AI 기반 법률업무 역량 강화 위한 혁신 환경 조성에 힘 모아

  • 법조계에 AI 리터러시 인식 점차 확대 추세...향후 1년간 법률 AI 기술 이해도 및 활용 능력 제고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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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울산시 남구 울산지방변호사회관에서 진행된 ‘법률업무 서비스 도입 및 이용’에 대한 업무협약식에서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좌)와 곽지환 울산지방변호사회 회장(우)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로앤컴퍼니]
로앤컴퍼니와 울산지방변호사회가 AI 기술을 활용한 법률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혁신 환경 조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17일 슈퍼로이어 운영사인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울산지방변호사회(회장 곽지환)와 법률업무 서비스 도입 및 이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울산시 남구 울산지방변호사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울산지방변호사회 곽지환 회장(사법연수원 31기), 손영삼 총무이사(변호사시험 2회),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 확대로 법조계에서도 AI 리터러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법률 AI에 대한 이해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향후 1년간 AI 기술 기반 서비스의 이용 경험을 넓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법률업무 전문성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울산지방변호사회 소속 회원들은 협약 기간 동안 로앤컴퍼니가 운영하는 국내 최고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 AI 기반 통합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Plus’ 등을 특별 혜택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슈퍼로이어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상용 법률 AI 서비스로 지난해 7월 출시 후 1년 만에 약 12,000명의 가입자를 모으며 국내 법률 AI 서비스 중 가장 빠르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법률서면 작성에 최적화된 ‘롱폼’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문서 편집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탁월한 답변 성능으로 제14회 대한민국 변호사시험 선택형 시험에서 합격자 상위 5%에 해당하는 123문항의 정답을 맞히며 합격선인 96문항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빅케이스Plus는 AI 기반 통합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의 유료 구독 서비스다. 구독 회원은 로앤컴퍼니가 보유한 500만 건의 판례 데이터, 법학행정분야 논문 14만 건, 한국사법행정학회에서 발간한 기본법 58권 전권과 함께 박영사의 대표 주해서 24권에 대해 무제한 검색이 가능하다.

법률정보 서비스에서 박영사의 법률 데이터를 활용하는 곳은 빅케이스가 유일하다. 또한 변호사 회원은 95만 건 이상의 1심 형사 판결 데이터를 분석해 644개 적용 법조에 대한 통계 결과를 시각화한 그래프로 제공하는 '빅케이스 그래프'를 이용할 수 있다.

곽지환 울산지방변호사회 회장은 "법률 분야에서도 AI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인식이 커지는 가운데, 소속 회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을 읽고, 회원들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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