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을 지시했다”고 알렸다.
전국에서는 닷새간 집중호우로 인해 폭우와 산사태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남 산청, 경기 오산·가평, 충남 서산·당진, 광주 북구 등에서 인명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급파했으며, 윤호중 행안부장관에게는 현장 점검과 피해 주민 위로, 세심한 복구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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