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송세라,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 동메달

  • 2022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개인전 메달 획득

24일 여자 에페 개인전 세계랭킹 1위 송세라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울라다 하르코바우크라이나 카트리나 레히스에스토니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24일 여자 에페 개인전 세계랭킹 1위 송세라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울라다 하르코바(우크라이나), 카트리나 레히스(에스토니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한국 펜싱 여자 에페 간판 송세라(부산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에페 개인전 세계랭킹 1위' 송세라는 24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울라다 하르코바(우크라이나), 카트리나 레히스(에스토니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송세라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메달을 획득한 건 2022년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후보로 꼽혔던 송세라는 16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절치부심한 그는 2024~2025시즌 국제 무대에서 상승세를 탔다. 

지난해 11월 캐나다 밴쿠버 월드컵 개인전에서 우승했고,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월드컵 은메달,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랑프리 동메달, 5월 중국 우시 월드컵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처음으로 개인전을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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