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마늘 농가의 모습 [사진=전라남도]
올해 봄 기상 여건 개선으로 보리, 마늘, 양파의 생산량이 모두 증가했다. 생육 초기로 분류되는 2~3월에 비가 적게 내리고 햇볕을 많이 받은 것이 생산량 증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보리 생산량은 9만2000t으로 전년(7만1000t) 대비 30.1%(2만1000t) 증가했다. 재배면적은 2만5234ha로 전년(2만3298ha) 대비 8.3% 늘었다. 파종기 가격 상승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했고, 생육 초기인 1~3월의 기상 여건이 양호해 생산량 증가로 이어졌다.
품종별 생산량은 겉보리 2만8000t, 쌀보리 4만8000t, 맥주보리 1만6000t 등으로 집계됐다. 품종별 재배면적은 겉보리 6420ha, 쌀보리 1만3384ha, 맥주보리 5430ha 등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보리 생산량은 9만2000t으로 전년(7만1000t) 대비 30.1%(2만1000t) 증가했다. 재배면적은 2만5234ha로 전년(2만3298ha) 대비 8.3% 늘었다. 파종기 가격 상승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했고, 생육 초기인 1~3월의 기상 여건이 양호해 생산량 증가로 이어졌다.
품종별 생산량은 겉보리 2만8000t, 쌀보리 4만8000t, 맥주보리 1만6000t 등으로 집계됐다. 품종별 재배면적은 겉보리 6420ha, 쌀보리 1만3384ha, 맥주보리 5430ha 등으로 조사됐다.
마늘 생산량도 크게 증가했다. 올해 마늘 생산량은 31만t으로 전년(28만5000t) 대비 8.8%(2만5000t) 늘었다. 생육 초기인 2~3월에 기상여건이 양호해 생산량이 증가했다.
한지형 마늘의 생산량이 3만9000t으로 전년(4만2000t) 대비 5.6% 줄었고 난지형 마늘의 생산량이 27만1000t으로 전년(24만3000t) 대비 11.3% 늘었다.
노동력 부족으로 마늘 재배면적은 감소했다. 전체 마늘 재배면적은 2만2947ha로 전년(2만3290ha) 대비 343ha(-1.5%) 감소했다. 한지형 마늘과 난지형 마늘의 재배면적이 4049ha, 1만8898ha로 각각 전년 대비 7.2%, 0.1% 줄었다.
양파 생산량도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양파 생산량은 118만2000t으로 전년(117만5000t) 대비 0.5%(6000t) 증가했다. 2~3월 기상여건이 양호해 생산량이 늘었다. 조생종 양파 생산량이 14만9000t으로 전년(13만3000t) 대비 11.4% 늘었지만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103만3000t으로 전년(104만2000t) 대비 0.9% 줄었다.
양파 재배면적은 1만7677ha로 전년 (1만8614ha)대비 5.0%(937ha) 줄었다. 조생종 양파 재배면적은 2398ha로 전년(2276ha)대비 5.4%(122ha) 늘었지만, 중만생종 양파 재배면적은 1만5279ha로 전년(1만6338ha)대비 6.5%(1059ha) 감소했다.
한지형 마늘의 생산량이 3만9000t으로 전년(4만2000t) 대비 5.6% 줄었고 난지형 마늘의 생산량이 27만1000t으로 전년(24만3000t) 대비 11.3% 늘었다.
양파 생산량도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양파 생산량은 118만2000t으로 전년(117만5000t) 대비 0.5%(6000t) 증가했다. 2~3월 기상여건이 양호해 생산량이 늘었다. 조생종 양파 생산량이 14만9000t으로 전년(13만3000t) 대비 11.4% 늘었지만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103만3000t으로 전년(104만2000t) 대비 0.9% 줄었다.
양파 재배면적은 1만7677ha로 전년 (1만8614ha)대비 5.0%(937ha) 줄었다. 조생종 양파 재배면적은 2398ha로 전년(2276ha)대비 5.4%(122ha) 늘었지만, 중만생종 양파 재배면적은 1만5279ha로 전년(1만6338ha)대비 6.5%(1059ha)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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