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 판매는 지난달 14일 출시한 액티언 하이브리드(1060대)와 무쏘 EV(1339대) 효과로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3600만원대의 단일 트림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출은 튀르키예 지역으로 토레스 EVX 판매 물량이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6.7% 증가했다. 누계 대비로도 9.4% 늘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며 내수 판매 회복세와 함께 올해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한 고객 접점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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