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꾼들은 "도대체 왜?" "재혼까지는 몰라도 아이가 있는 여자라니" "세상에 싱글맘이라니요" "이건 아니지 않냐"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긍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대신 살아주는 건 아닐 테니 그냥 냅둬라" "어린애도 아닌데 잘 생각하고 했겠지" "오빠의 행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달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여러 가지 상황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며 "막연히 꿈꿔왔던 '가정'에 대한 마음이 더 또렷해졌고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신화창조를 생각하며 다른 경로로 접하는 일이 없도록 서툴지만 직접 전하고 싶었다"며 "누구보다 축하받고 싶은 존재가 바로 여러분이기에 진심을 담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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