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엠, '생명구조 마스크' 릴레이 기부...선행 행보

  • 지역사회에 마스크 잇단 기부

  • 산업현장 산재 예방 마스크로도 '주목'

ㅇ
오투엠이 7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산소 발생 생명구조용 마스크 5000매를 기부했다. [사진=오투엠]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인 오투엠이 지역사회를 위한 마스크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총 10억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투엠이 생산하는 마스크는 식물의 탄소동화작용 원리를 이용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을 제거하고 산소를 발생시키는 '에코 큐브'를 핵심 기술로 해 산업현장에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오투엠은 7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산소 발생 생명구조용 마스크 5000매(1억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투엠이 기부한 마스크는 숙소 및 기숙사 생활을 하는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대학팀, 학교 운동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선행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 총 7억원 상당의 산소발생형 생명 구조 마스크 3만5000매를 군산시에 지원하기로 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원구치소, 소망교도소, 동부구치소 등에 산소발생 생명구조 마스크를 대량으로 기부했다. 고층형 교정시설의 재난 취약성을 고려한 움직임이다. 

서준걸 오투엠 대표는 "당사가 개발해 기부한 생명구조 마스크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