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미국 식당 '비매너 논란' 결국 사과…"죄송한 마음"

사진이시영 SNS
[사진=이시영 SNS]
배우 이시영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0일 이시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것 같다"며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한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더욱 더 주의하겠다. 모두 남은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라고 말했다.

앞서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미국 롱아일랜드 비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영상을 올렸다. 논란이 된 건 이시영의 어린 아들이 식당을 돌아다니면서 밥을 먹고 엉덩이를 흔들면서 춤을 추곤 했다. 또 다른 테이블 외국인 여성을 모자이크 없이 노출했다. 현재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7월 SNS를 통해 "현재 저는 임신 중이다. 이 자리를 빌어 먼저 말씀드리는 이유는, 앞으로 일어날 오해와 추측들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며 "이 선택이 제 인생에서 의미 깊은 결정이었다고 믿고 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 번 찾아와 준 아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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