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스코프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면서 정상 통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스코프 총리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이자 반도체 동맹으로서보다 내실 있는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각 급에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자고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양 정상은 최근 양국 관계에 있어 교역 및 투자, 인공지능(AI), 사이버안보 등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이루어졌음을 평가하며 앞으로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심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