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혈강호: 귀환은 지난 7일 출시 직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이틀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다. 이후 단기간에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하며 서비스 8일 만에 매출 순위 최고 5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주말이 지난 현재는 매출 7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성과는 20년 이상 사랑받아온 엠게임 대표 코믹 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가진 장수 지적재산(IP) 영향력과 두터운 지지층, 향수 자극 요소가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열혈강호: 귀환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중국 킹넷이 개발한 원작 버전은 지난 2023년 8월 중국 출시 당시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중국 2023 게임 10강’ 우수 모바일 게임에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게임은 정파·사파·세외 세력 간 대립 구도를 중심으로 문파·사제·자유 거래 등 소통 기능을 통해 MMORPG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 원작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SD(슈퍼디포메이션)풍 3D 그래픽을 활용해 모바일 환경에 맞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출시 직후 단기간에 인기와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른 것은 ‘열혈강호 온라인’ IP 저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의 시너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IP 확장을 통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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