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출신' 최정원, 흉기 들고 스토킹...긴급응급조치 승인

사진최정원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최정원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스토킹 혐의로 긴급응급조치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SBS는 서울 중부경찰서가 지난 16일 평소 알고 지낸 여성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최씨를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SBS는 보도를 통해 피해 여성을 상대로 안전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최씨의 스토킹 행위에 대해 사후 긴급응급조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중앙지법은 18일 "사안이 긴급하고 스토킹 행위가 지속적, 반복적으로 행하여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최씨에 대한 긴급응급조치를 승인했다.

앞서 긴급응급조치는 가해자를 피해자로부터 100m 이내로 접근할 수 없도록 하거나 휴대전화 등 전기통신을 통한 접근을 금지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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