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기관에 하반기 투자확대·안전관리 최우선 당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기획재정부는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20일 열린 '2025년 제20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에서 하반기 투자확대를 위한 추가투자 발굴과 작업현장에서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LH, 한국전력, 철도공단 등 26개 주요 공공기관은 올해 투자집행 목표액인 66조원의 60% 수준인 39조90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해 역대 최고실적을 냈다. 

안 재정관리관은 상반기 투자집행 목표를 초과해 달성한 공공기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하반기에도 1,2차 추경사업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2026년 계획한 물량 일부를 당겨서 집행하는 등 추가투자 발굴에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작업현장의 사고로 안전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각종 사고취약 부문에 대한 엄중한 경계와 함께 현장 안전관리를 최우선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 재정관리관은 “공공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새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들이 적기에 이행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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