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 최영주 기획초대전 개최

사진세종대학교
[사진=세종대학교]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은 오는 31일까지 미국에서 활동 중인 최영주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빛과 시간, 기억의 층위를 탐구하고 존재와 순환, 우주적 연결성을 표현한 회화 작품 40여 점이 선보인다.

최영주 작가는 한국에서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토론토 등지에서 꾸준히 전시를 이어오며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회화를 중심으로 설치와 혼합 매체적 접근을 통해 확장되는 것이 특징으로, 지나간 것과 현재가 공존하는 '정지된 시간의 풍경'을 화면 위에 구현하고 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빛, 시간, 기억, 우주적 연결성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삶과 존재의 근원에 대한 사유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작품 속 추상적 색채와 이미지의 흐름을 통해 끊임없이 순환하며 이어지는 세계와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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