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시] 세종대, 가나다군 1185명 모집...계열 통합선발 실시

세종대학교 변재문 입학처장. [사진=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으로 가군 351명, 나군 567명, 다군 267명 등 총 1185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전형별로 보면 일반학생 전형(가·나·다군), 군계약전형인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 국방AI로봇융합공학,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가·군), 사이버국방 특별전형(나·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가·나·다군),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가·나·다군), 특성화고교졸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세종대는 학과 선발뿐 아니라 인문사회계열·경상호텔관광계열·자연생명계열·IT계열·공과계열·첨단융합계열(다군 신설)로 계열 통합선발을 실시한다. 자유전공학부 역시 다군에서 40명을 선발한다. 

또 기존 6개의 첨단학과 및 계열에 더해 올해 양자지능정보학과와 첨단융합계열 등 2개의 첨단학과 및 계열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22명 증가한 309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 265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34명,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 10명을 선발한다. 다군에 신설된 첨단융합계열로 입학할 경우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AI로봇학과, 지능정보융합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중 학과를 선택하여 교과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국방AI로봇융합공학전형은 해병대와의 협약을 통해 설치, 운영되는 계약학과로 이번에 신설돼 가군에서 6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 및 창의소프트학부는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창의소프트학부 제외)은 수능 성적 외에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지원 모집단위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상이하다. 산정 방식이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변환표준점수, 영어영역은 등급이라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계열에 따라 반영비율이 달라진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사·과탐 2과목) 20%, 자연게열은 국어 20%, 수학 35%, 영어 20%, 탐구(사·과탐 2과목) 25%, 창의소프트학부와 자유전공학부는 국어 35%, 수학 35%, 영어 20%, 탐구(사·과탐 2과목) 10%이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70%, 영어 30%를 반영한다. 

또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 자연, 자유전공학부는 한국사 영역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해 3등급 이상은 10점, 4등급부터 1등급당 0.2점씩 감점된다.

가나다군에서 모집하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 직업탐구 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다. 특성화고교졸재직자 특별전형으로는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10명, 조리서비스경영학과에서 10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