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령 진급서 방첩사 제외…"조직개편 검토로 심사 연기"

사진국방부
[사진=국방부]


'12·3 비상계엄' 여파로 조직 개편이 예고된 국군방첩사령부 인원은 이달 말 예정된 중령 진급자 발표에서 제외되게 됐다.

국방부는 21일 "정보기관 조직개편 등을 검토 중이므로, 방첩 전문인력에 대한 진급 심사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국방 분야 과제로 12·3 비상계엄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방첩사의 폐지와 필수 기능 분산 이관을 발표했다.

방첩 업무는 방첩사에 남기고 수사 기능은 국방부 조사본부로, 보안 기능은 국방정보본부로 이관해 해체하는 방식이 추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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