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태양광 수사 무혐의 종결 후 "시민과 군산 미래에 흔들림 없이 전념"

"사실 왜곡과 음해 없는 공정 사회 구현…풀뿌리 민주주의 강화"

기자들의질문에답변하는강임준군산시장[사진=군산시]

강임준 군산시장이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태양광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무혐의 결정을 공식 입장으로 발표했다.

강 시장은 “그동안 저와 군산시를 지켜봐 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정하게 보도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무혐의 결정으로 억울함은 다소 해소되었지만,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으로 시민과 언론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소통에 부족함이 있었던 점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실과 다른 의혹과 음해성 주장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이 밝혀졌다. 앞으로는 시민 행복과 군산의 미래만을 바라보고 시정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임준 시장은 “다시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 시민의 뜻이 왜곡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 지켜지도록 모두가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발표로 군산시는 한동안 이어진 논란을 정리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과 미래 도약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