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에너지포럼’에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온다.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넘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나주시의 빅이벤트다.
포럼은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열린다.
기조 강연은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맡고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이 대담자로 나선다.
세션은 ‘AI for Energy, Business and Investment, Energy for AI’ 등 3개로 구성됐고 스탠포드대 토마스 헬러 교수, 스톡팜 로드 아민 바드르 엘 딘 대표 등 글로벌 석학과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포럼 첫째 날에는 유튜브 구독자 270만 명을 보유한 과학 인플루언서 ‘과학을 보다’팀이 에너지와 AI를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또 베트남 다낭시와 전남에너지산업협회 간담회 등 해외 기관과 교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포럼 주제인 ‘DDD 에너지 전환’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패러다임”이라며 “이번 포럼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 지역소멸 극복 등 국가와 사회 현안을 미래 에너지라는 키워드로 풀어내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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