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개시됐으며, 상무부는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이날 공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풍력·태양광 발전이 신뢰할 수 없고 비용이 많이 들며 중국 공급망 의존도가 과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강력히 비판해 왔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품목의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자동차와 철강에 이 조항을 근거로 고율 관세를 부과했으며, 반도체와 의약품에도 동일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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