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데헌’을 계기로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케데헌’ 열풍이 뜨겁다"며 "우리에게 익숙한 요소로 채워진 애니메이션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케데헌’을 계기로 케이팝에 관심 없던 이들도 케이팝을 찾아 듣고, 우리 음식과 관광 명소, 호랑이 캐릭터를 찾아오는 분들이 늘었다"며 "콘텐츠는 무한한 부가가치의 원동력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분명 새로운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랫폼을 넘나드는 콘텐츠의 진화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제작 과정의 패러다임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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