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ABC]](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8/29/20250829164119772330.jpg)
金 구속기소…헌정 첫 대통령 부부 동시 재판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묵묵히 재판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특검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면서,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하다고 전했습니다. 변명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면서 "가장 어두운 밤에도 달빛이 빛나듯, 진실을 바라보며 이 시간을 견디겠다"고 말했습니다. 쏟아지는 의혹 보도에 대해서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으며, 살펴보고 대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또 자신을 수사한 특검과 구치소 교도관, 변호인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를 주가조작, 선거개입, 청탁 의혹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영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은 처음이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부가 동시에 재판받는 것도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李 대통령 "노동계도 상생 정신 발휘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노동계도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은 노사의 상호 존중과 협력을 강조하며, 국민 경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노동계에 특별히 요청했습니다. 또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정부에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휴가 중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한 대전서부경찰서 이진웅 경사를 직접 치하하며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공직자는 언제 어디서든 국민을 위해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근무 시간과 업무를 넘어 책임이 따른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해당 경찰관이 충직한 마음을 간직해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은 SNS에서도 이 경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내달 유엔 총회 연설…강경 메시지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 23일 유엔총회에서 취임 후 첫 연설에 나섭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뉴욕으로 이동해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설에서는 미국 우선주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외교 우선순위를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유엔총회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로켓맨’이라 부르며 북한을 압박했고,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비판했으며, 코로나19 책임을 중국과 WHO에 돌린 바 있습니다. 이번 연설에서도 강경한 어조의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참석할 경우 한 달 만에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 현재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9월에는 의장국을 맡게 돼 이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李 정부 첫 예산 728조…성장엔진 AI·R&D 베팅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안이 총지출 728조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올해보다 8% 넘게 늘어난 수치로,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입니다. 정부는 경기 회복과 성장 견인을 위해 인공지능과 연구개발 분야에 역대 최대 수준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AI 예산은 3조 3천억원에서 10조 1천억원으로 3배 이상 확대됐고, R&D 예산도 35조 3천억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국방예산은 66조원대로 늘어나 ‘초급간부 처우 개선’과 ‘첨단무기 개발’에 집중됩니다. 복지 예산도 증액돼 생계급여와 아동수당이 확대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새롭게 도입됩니다. 다만 세수 부족으로 국채 발행이 크게 늘어 국가채무는 1천 400조원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재정이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확장적이지만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강조했습니다.
산업부, 'AX 전환 프로젝트' 착수…미래 산업 육성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 대전환, 이른바 AX 지원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제조·바이오헬스·물류 등 전 분야 생활 밀접형 제품 300개를 대상으로 AX 전환 프로젝트를 신설하고, 피지컬AI 선도 기업 육성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주요국 AI 활용 현황과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SWOT 분석과 현장 수요 조사를 진행합니다. 산업부는 향후 인프라 구축, 규제 개선, 연구개발 지원, 인력 양성 등 세부 정책 과제를 마련해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입니다.
해외 직구 국내 브랜드, 20개 중 15개 '위조 상품'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국내 브랜드 제품을 점검했는데요. 20개 제품 중 15개가 위조 상품으로 드러났습니다. 의류·수영복·잡화는 대부분 위조로 판정됐으며, 특히 로고·라벨 차이, 품질 저하, 비정상적인 소재 사용 등이 확인됐습니다. 어린이 완구에서도 일부 제품이 위조로 드러났는데, 관절이 헐겁거나 도색·재질이 부실해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는 지적입니다. 시는 소비자들에게 공식 판매처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며, 해외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하고 위조 상품 유통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전했습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