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국 안후이 중약재·꽃차 한국 국제박람회 개막…800억원 규모 MOU 체결

  • 개막하자마자 800억 터졌다

  • 말뿐인 교류는 끝…안후이 중약재 박람회

최경봉 회장의 환영사
최경봉 회장의 환영사

‘2025 중국 안후이 중약재 및 꽃차 한국 국제박람회’가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과 동시에 8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경제 교류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양국 전통 의약과 바이오·식품·문화 산업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 최경봉 중국재한청년연합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안후이의 전통 중약재와 꽃차를 한국에 소개하고 양국 기업이 실질적 협력의 기회를 만드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쉐빙(薛冰) 보저우시 인민정부 부시장은 “보저우시는 중국 전통 중약재의 대표적 생산지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한국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현장에서 이뤄진 6건의 MOU 체결식이었다. 협약에는 △구주방원(九洲方圆)-징둥그룹(JD) △성예원(盛誉远)-헬스월드무역(健康世界贸易) △박약그룹(亳药集团)-징둥그룹 △초성화차(谯城花茶)-징둥그룹-안후이산업개발 주식회사(株式会社安徽产业开发 ) △안후이중약재상회(安徽中药材商会)-한국안후이총상회(韩国安徽总商会) △푸진제약(富金药业)-헬스월드무역(健康世界贸易) 등이 참여했다.
 
행사 MOU 체결식
행사 MOU 체결식

특히 성예원(盛誉远)과 푸진제약(富金药业)이 헬스월드무역(健康世界贸易)과 각각 2억 위안(약 400억원) 규모의 협약을 맺는 등 총 4억 위안(약 800억원)에 달하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구주방원(九洲方圆)과 박약그룹(亳药集团) 등이 징둥그룹(JD)과 협약을 체결하며 양국 기업 간 교류의 물꼬를 텄다.

장치밍(张启明) 안후이성 공상연합회 당서기 겸 상임부회장은 “중한 산업 협력은 상호 보완적이며 이번 박람회가 기업 간 동반 성장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최경봉 중국재한청년연합회 회장, 박성우 서울특별시 한의사회 회장, 쉐빙(薛冰) 보저우시 인민정부 부시장, 장치밍(张启明) 안후이성 공상연합회 당서기 겸 상임부회장, 손효남(孙笑楠) 주한 중국대사관 서기관, 서형원 경동시장 케이디마켓 회장 등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람회는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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