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체육인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과 지역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 사업의 참여 대상자를 오늘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2025년 7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평택시민으로, 개인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월 약 287만원 이하)이고,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체육 행정 종사자 등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체육인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원으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체육인에게 지급된다.

‘예비 부모를 위한 아기 생명 지킴이 교육’ 성황

참석한 한 예비 부모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내용을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고 실습해 보니 큰 도움이 됐다"면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보건소는 ‘아기 생명 지킴이 교육’ 외에도 △내 아이 맞춤형 모유 수유 교실 △신생아 건강 교실 △임산부 행복 태교 꽃꽂이 교실 등 다양한 임신과 출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부모에게는 든든한 준비가 되고, 아기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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