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BC AI 뉴스] 尹·김건희 특혜 단독 접견…조국·송영길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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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BC AI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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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김건희 특혜 단독 접견…조국·송영길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특혜 논란으로 전면 중단됐던 단독 접견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송영길 전 대표 등 여권 인사들에게도 광범위하게 활용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수형 생활 동안 전체 접견 204회 중 29회를 단독 접견으로 진행해 평균치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7회, 윤관석 전 의원도 4회 단독 접견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접견은 예외적 상황에서만 허용되는 제도인데, 사실상 유력 인사들에게 편의처럼 제공돼 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접견 기준과 원칙을 명확히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8월 소비자물가 1.7%↑…9개월 만에 최소폭
8월 소비자물가가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휴대전화 요금이 일시적으로 크게 인하된 영향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5로, 1년 전보다 1.7% 올랐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소 폭 상승입니다. SK텔레콤이 해킹 사태로 가입자 전원에게 한 달간 통신 요금을 50% 감면하면서 휴대전화료는 21% 하락해 전체 물가를 0.42%포인트 끌어내렸습니다. 반면 농축수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4.8% 올라 물가를 0.37%포인트 끌어올렸습니다. 근원물가와 생활물가 모두 크게 둔화하며 체감물가도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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