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주요뉴스
▷'동전주'의 반란… 8월 한달간 수익률 1~4위 '싹쓸이'
-지난 8월 한 달간 주가 수익률 상위 4개 종목은 아퓨어스(186%), 썸에이지(175%), 율호, 동일스틸럭스로 일명 ‘동전주’가 주가 수익률 상위권을 싹쓸이
-코넥스 상장사인 아퓨어스는 바이오 기업으로 최근 미국과 일본 등 해외와의 계약 가능성, 유전자 편집 기술 등에서 주목 받아
-썸에이지가 2021년 블랙핑크 멤버인 로제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초기 투자했다는 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
-IT인프라 기업 율호는 특정한 사업 이슈나 업황 개선보다는 순환매 수급에 의해 주가가 상승
-동일스틸럭스도 실적 개선 아닌 철강 관련 테마 형성으로 인한 수급 영향.
-주가가 매우 낮은 수준에 있던 종목들이어서 소액의 자금으로도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었고, 거래 호가 간격이 넓다 보니 급격한 가격 변동이 발생했다는 분석
-일부 종목은 상장폐지 우려가 해소됐다는 소문, 혹은 기술력에 대한 루머 등이 퍼지면서 매수세가 집중되기도
-명확한 실적 모멘텀 없이 기대감만으로 상승한 경우 많아 단기급등 이후 급락할 가능성도 높아
◆주요 리포트
▷연준이 위협받을 때, 시장경제가 위협받을 때 [iM증권]
-트럼프 정권이 연준 장악에 나섬. 리사 쿡 이사 해임 결정했고 공석에 심복 스티브 미란을 임명
-월러, 보우먼은 친 트럼프 행보를 확실히 했으며, 남은 바이든 정부 인사는 제퍼슨, 바 이사 정도
-트럼프 정권은 인텔 지분 10%를 인수하며 직접 반도체 산업 부흥에 나서는 등 시장경제 룰도 훼손
-국가주도 산업정책은 AI 등 기술 혁신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일부는 인플레이션 유발로, 일부는 과잉투자와 비효율로 귀결될 것
-인플레이션은 만성화되고 장기금리는 잘 내려오지 않을 것. 미 정부가 소비자 후생보다 국가경쟁력 제고를 선택한 것
-70년대 리처드 닉슨 정권이 연준 압박 정책 펼쳤으나 결국 인플레이션 억제 실패
-미 증시 40년간 우상향 랠리에는 연준의 역할이 컸음. 장기적으로 미 증시 상승 각도는 낮아지고 정책 테마주가 횡행할 것
◆장 마감 후(2일) 주요공시
▷대원제약, 159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아시아나IDT, 삼성생명 IT아웃소싱 223억원에 수주
▷LG이노텍, 스마트레이더시스템 59억원 규모 지분 투자
▷코스맥스, 자회사 아트랩과 흡수합병 결정
▷엠오티, 210억원 규모 이차전지 조립 설비 수주
▷킵스파마, 사옥 확보 위해 235억원 규모 토지·건물 양수
▷한국유니온제약, 전 사외이사 횡령·배임 고소건 송치
◆펀드 동향(1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36억원
▷해외 주식형: -248억원
◆오늘(3일) 주요일정
▷한국: 8월 외환보유고, 2분기 GDP(확정)
▷글로벌: 8월 마킷 서비스업 PMI(확정)
▷중국: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EU: 7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7월 JOLTs·공장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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