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아세안(ASEAN) 경제장관회의 참석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면담 등을 위해 말레이시아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산업부는 22일 "여 본부장이 아세안(ASEAN) 경제장관회의 참석과 그리어 대표와의 면담 등을 위해 23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말레이시아에서 그리어 대표를 만나 무역 합의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합의를 통해 한국이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협의는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다. 관련기사여한구 통상본부장 美서 귀국…"韓, 日과 다르다는 부분 최대한 설명"英 통상장관 만난 여한구 통상본부장,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업계 우려 전달 이에 여 본부장은 지난 15일 한미 무역합의 세부사항 조율을 위해 방미해 그리어 대표 등과의 협상에 나섰지만 관세와 관련한 결론을 찾지는 못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도 방미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지만 아직 관세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이다. #말레이시아 #미국 무역대표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 #제이미슨 그리어 좋아요0 나빠요0 김성서 기자biblekim@ajunews.com 김정관 산업장관 "韓·사우디, 라피크 파트너십 강화" 3대 협력 방향 제시 산업부, 경기 안산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부산 진해엔 물류용지 확보 기자의 다른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