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을 2026년 3월 19일 전 세계에 정식 출시한다.
이번 소식은 소니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온라인 신작 발표회 '스테이브 오브 플레이'에서 25일 공개됐다.
사전 예약 접수는 오늘부터다.
붉은사막은 당초 2021년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개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확정된 출시일이라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전 예약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에서 진행된다. 예약 구매자에게는 플랫폼별 특별 보상이 제공된다. 모든 에디션에는 예약 구매 기간 한정 보상인 칼레드 방패가 주어지며, 플레이스테이션5 이용자에게는 그로테반트 판금 세트가 추가 제공된다.
에디션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기본 패키지로 제공되며, 디럭스 에디션은 디지털과 실물 패키지 모두 출시된다. 실물 패키지에는 한정판 스틸북, 파이웰 대륙 지도, 개발진의 편지 등 특별 굿즈가 포함된다. 콜렉터스 에디션은 실물 패키지로만 판매되며, 전용 무기 3종과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 주인공 클리프와 ‘골든 스타’의 대결 장면을 담은 디오라마 등 실물 및 디지털 콘텐츠가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이 69.99달러(약 9만 50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이 79.99달러(약 10만 8000원)다. 실물 패키지의 경우 스탠다드 에디션 69.99달러, 디럭스 에디션 89.99달러(약 12만 1500원), 콜렉터스 에디션은 279.99달러(약 37만 8000원)에 책정됐다. 사전 예약과 실물 패키지 구매에 관한 정보는 붉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붉은사막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용병단 동료들의 여정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화려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서사 중심의 스토리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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