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의 수제 맥주 양조장 버드나무 브루어리가 천연 향신료로 만든 ‘버드나무 크래프트 콜라’를 출시했다고 25일 전했다.
이 제품은 액상과당, 인공색소, 향미증진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콜라넛, 정향, 카다멈, 생강, 바닐라빈, 시나몬스틱, 코리앤더씨드 등 다양한 천연 향신료를 조합해 콜라 본연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카페인 함량도 병당 0.06mg 수준으로 최소화해,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버드나무 브루어리 관계자는 "콜라가 지닌 자연스러운 맛과 향신료의 풍미, 그리고 건강한 요소를 되살리는 것이 목표"라며 "프리미엄 크래프트 콜라를 통해 웰빙 트렌드 속에서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와디즈를 통해 10월 15일까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며, 리워드는 355ml 6병 세트 3만 3600원, 12병 세트 6만 7200원으로 구성됐다. 펀딩 종료 후 후원자에게 순차 배송되며, 이후에는 전국 카페와 로컬 마켓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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