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중앙시장서 '묻지마 흉기 난동'

  • 20대 여성, 60대 사장 흉기로 찔러

  • 피해자 중상 입고 병원 이송

 
순천시의 한 속옷 판매점에서 일면식 없는 60대 업주가 20대 여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박기현 기자
순천시의 한 속옷 판매점에서 일면식 없는 60대 업주가 20대 여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박기현 기자]

전남 순천시의 한 속옷 판매점에서 일면식 없는 60대 업주가 20대 여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순천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 50분쯤 순천시 중앙시장의 한 속옷 판매점 앞에서 가게 사장인 6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B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와 B 씨가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밝히고, 정확한 범행 동기 및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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