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스넬 은혜 갚은 손흥민?…다저스 홈구장 찾아 응원

손흥민이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LA 다저스 SNS
손흥민이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LA 다저스 SNS]

LAFC 공격수 손흥민이 LA 다저스의 홈 구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쳤다.

다저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1일(한국시간) '지금은 다저스 야구를 위한 시간(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이라는 글이 적힌 손수건을 든 손흥민의 사진이 게재됐다.

손흥민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NLWC) 1차전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를 펼치는 다저스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LAFC는 다저스와 인연이 깊은 구단이다. 연고지가 같으며 전설적인 농구 스타 매직 존슨이 공동 구단주로 있다.

이에 손흥민은 지난 8월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에 나서기도 했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과 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지난달 22일 LAFC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을 찾아 손흥민과 조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흥민의 응원에 힘입은 다저스는 이날 오타니의 멀티 홈런이 폭발하며 10-5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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