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한국사업장은 9월 판매량이 내수 1231대, 수출 2만2492대로 총 2만3723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37.1%, 같은기간 해외 판매량은 39.2% 줄어든 수치다. 국내외 판매량이 큰 폭으로 줄면서 총 판매량도 지난해 9월대비 39.1% 감소했다.
해외 판매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1만5365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12대 판매되며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GM의 글로벌 전략 차종이자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글로벌 시장 수요는 여전히 높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차질 없는 고객 인도를 통해 내수 및 글로벌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10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와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 쉐보레는 롯데시네마와 함께 고객 참여형 캠페인 '트랙스 크로스오버 콤보 시승 이벤트'를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모든 시승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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