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재향군인의 날 맞아 공동 메시지…"자유·동맹 거저 주어지지 않아"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사진연합뉴스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사진=연합뉴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대한민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공동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두 단체는 8일 "국가 방위에 헌신한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를 전한다. 대한민국 제대군인은 국가 안보와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현역시절을 물론 예비역 신분으로도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든든한 한미동맹을 뒷받침하는 주역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단체는 공동 메시지를 통해 "1100만명의 한국 제대군인과 330만명의 주한미군 복무 장병들은 한국전에 참전한 180만명의 미군과 180만명의 한국군의 유지를 계승하고, 그들의 희생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제대군인들은 오늘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튼튼한 한미동맹을 기초로 이뤄졌음을 알고 있다. 자유가 거저 주어지지 않듯이 동맹도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후세들에게 전하기 위해 재향군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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