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조함 싹 사라지고, 깊은 보습감은 오랫동안"
일주일간의 긴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을 돌아왔습니다. 이번 명절 기간 귀성·귀경길에 함께한 제품은 피죤이 전개하는 뷰티케어 브랜드 칼앤한스의 '슈퍼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언센티드'입니다.
사시사철 건조한 입술 때문에 평소에도 챙기고 다니는 제품이 립밤인데요, 이번 명절엔 동네슈퍼조차 없는 섬마을로 향해서 더 신경 써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칼앤한스의 이 제품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강한 보습력이 특징입니다. 단 한 번만 발라도 최대 24시간 동안 보습을 유지해 주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실제 바르는 순간 건조함이 싹 사라지고, 촉촉함을 오랜 시간 느낄 수 있습니다. 밀리거나 미끈거리지 않고, 쫀득하게 입술에 착 안착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주요 성분으로 코코넛 야자 오일과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했기 때문이죠. 코코넛 야자 오일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서 보습력과 피부 흡수력이 뛰어난 데다 보습막을 형성해서 수분 증발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고대 인디언들이 미용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아보카도 오일은 피부 침투력이 우수하고, 다른 오일과 섞으면 보습력이 한층 강력해진다고 합니다.
오랜 이동 때문에 입술이 트거나 유난히 건조한 상태일 때 발라도 별다른 자극이 없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제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피부자극 평가시험을 거쳐 무자극 인증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 제품은 무향이라 사용하기 더 좋았습니다. 전 얼굴에 바르는 제품, 특히 립밤에 향이 첨가되면 사용 때 꺼려지거든요. 여기에 무색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_칼앤한스 '슈퍼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언센티드', 용량 3.5g, 가격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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