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29년 역사상 첫 현지인 수장 탄생

  • 타룬 가르그 COO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내정

현대차 인도법인 첫 현지인 대표가 탄생했다 왼쪽부터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부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타룬 가르그 현대차 인도법인 CEO 내정자사진현대차 홈페이지
현대차 인도법인 첫 현지인 대표가 탄생했다. (왼쪽부터)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부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타룬 가르그 현대차 인도법인 CEO 내정자.[사진=현대차 홈페이지]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설립 29년만에 인도인을 수장으로 맞이한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의 수장으로 타룬 가르그 현 인도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내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내정된 타룬 가르그 COO는 인도 내에서 뛰어난 실적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온 인물이다. HMIL의 3년 연속 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현대차 인도의 수익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서 "2026년 1월 1일부로 타룬 가르그 COO가 현대차 인도법인(HMIL)의 새로운 대표이사 겸 CEO(최고경영자)로 임명된 것을 축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인도법인을 이끌어 온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부사장)은 서울 본사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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