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스업(송건호 대표)이 운영하는 블루푸드테크(Blue Food Tech) 데이터 플랫폼 씨칭(SEACHING)이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수산업 종사자를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웨비나는 블루푸드테크의 최신 동향과 함께, 데이터·AI 기술이 수산업의 경쟁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실무자의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링스업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수산 공급망, 디지털 유통 구조,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중심으로 '지금, 수산 실무자가 알아야 할 핵심 트렌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웨비나에서는 링스업이 자체 개발한 수산 무역·유통 데이터 플랫폼 씨칭의 실시간 시연이 예정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 가격 예측, 시즌별 대체 산지 제안, 공급자 검증 등 주요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가 수산 실무자의 발주·소싱·영업 의사결정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링스업 관계자는 "경험과 감에 의존하던 시대는 끝났다. 이미 400만 건 이상의 무역 데이터를 축적한 상태며 지금의 대한민국 수산 시장은 거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 복잡한 유통 구조, 예측 불가능한 시가 그리고 소비 트렌드의 급변화 속에서도 데이터로 명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이번 웨비나를 통해 가이드를 정확하게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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