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희귀 자동차를 한눈에" 2025 서울클래식카쇼 24일 개막

  • 캐딜락 V12 등 세계적인 명차 전시

서울클래식카쇼가 10월 24일 코엑스에서 열린다사진한국클래식카협회
서울클래식카쇼가 10월 24일 코엑스에서 열린다.[사진=한국클래식카협회]
대한민국 올드카를 조명하는 첫 클래시카쇼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한국클래식카협회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야외 잔디광장에서 '2025 서울클래식카쇼’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클래식카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오토카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역사 속의 자동차, 서울을 만나다'를 주제로, 시대별 명차와 희귀 모델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시차는 자동차 15대, 모터바이크 4대 등 총 19대에 이른다.

1937년식 캐딜락 V12 시리즈와 1957년식 메르세데스-벤츠 300SL, 1972년식 BMW 3.0 CSL 등 외국 명차를 비롯해 한국 자동차 수출 신화를 상징하는 현대 포니 등 국내 올드카를 관람할 수 있다. 

수입차 정비·판매 전문기업 스피젠은 전동화 시대의 클래식카 활용 방안을 담은 '레스토모드'를 출품한다. 이외에도 FN 285T, 할리 데이비슨 WLA, 모네 고용 스탈렛 등 클래식 모터바이크 등이 다채롭게 전시돼,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살아 있는 자동차 역사관'이 될 예정이다. 

송미영 한국클래식카협회 기획이사는 "단순한 클래식카 전시를 넘어, 시대별 자동차가 구현해온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그에 담긴 역사적 가치를 조명한다"며 "이번 전시가 미래 세대에게 자동차 문화에 대한 열린 시각과 관심을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5 서울한강 어텀워크 -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