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지난 15일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주들과 함께 '기부바자회'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시작된 '전국 가맹점 기부릴레이'의 네 번째 릴레이로, 대전·충청과 광주·전라에 이어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주들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총 200여개의 가맹점에서 300여 명의 가맹점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기부바자회에서는 생필품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나눔에 동참했다.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전액 자립준비청년 및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맹점주는 "지역 상권을 넘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본사와 함께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내비쳤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지난해 NGO 월드비전과 10년간 30억원 규모의 후원 약정을 체결하고, 가맹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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