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직원 대상 ESG 교육 강화...지속가능 성장 마련

  • 지속가능 제품 개발 역량 강화 목표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 라텍스공장에서 2025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 라텍스공장에서 '2025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지방 소재 주요 사업장 4곳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에 이어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 시즌2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대전의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여수고무공장, 울산고무공장, 울산수지공장의 네 곳에서 진행됐다. 본사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다루는 생산 공장과 연구소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 리스크를 비롯한 자연자본 관련 리스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 제품 개발은 물론 각 현장 상황을 반영한 지속가능 전략 방향을 수립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교육에선 △금호석유화학의 자연자본 의존도 및 리스크 △공업용수 등 물 리스크 △글로벌 지속가능성 규제 동향 △지속가능 제품개발 필요성 등을 다뤘다. 연구와 생산 단계에서 회사의 지속가능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내재화하여 각자 현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제품개발을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지방 사업장 교육에 앞서 지난 8월에는 협력사 대상 ESG워크샵을 진행하는 등 이해관계자 간 유기적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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