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명회는 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며 경기도·경기경제자유구역청·평택도시공사·경기평택항만공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등 13개 기관이 협업·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체, 자동차, 수소,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150여 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및 투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평택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평택시는 행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택, 미래산업을 그리다’를 주제로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도시 평택’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브레인시티 및 포승(BIX)지구 등 주요 산업단지 개발 현황 △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첨단산업 현황 △ 우수한 정주여건 및 교통환경 등 지역의 투자환경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설명회 현장에서 평택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평택산업진흥원이 참여한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투자유치 및 경제·투자 지원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반도체를 넘어 미래자동차, 수소, 바이오, 친환경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외 유망 기업과 해외투자자들이 평택을 새로운 투자 거점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도권 서남부권 핵심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지속 추진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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