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독도 사랑 플래시몹 '독도는 우리 땅' 펼쳐

미래 세대에 올바른 독도 의미 전달

대구광역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독도 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24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에서 독도 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중학교 학생, 미스 대구·경북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1900.10.25.)로 독도 주권을 선포한 지 125주년이 되는 해로, 대구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플래시몹으로 독도의 중요성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독도 사랑 티셔츠를 착용하고, 대구 시민 정신이 깃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태극기를 활용한 열정적인 율동으로 독도의 소중함과 주권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특히 중앙중학교 학생 12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대구광역시 안중곤 행정국장은 “이번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독도 사랑 운동을 꾸준히 추진해 독도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구청 현관에서 ‘전 직원 독도 사랑 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구 북구]
 

한편 대구 북구청도 24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구청 현관에서 ‘전 직원 독도 사랑 운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독도의 날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보다 정확히 알고, 그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 깊은 날로, 북구청은 매년 이날을 기념해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독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영토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독도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