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이틀째 경주에 머무르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의전관 70여명을 만나 격려, 세심한 의전을 당부했다.
이어 국립경주박물관 내 신축 행사장 조성 현황을 살펴본 그는 미디어용 숙소의 객실 및 통번역 서비스 지원 현황도 점검했다.
또 김 총리는 여러 호텔을 둘러보며 숙소 내부 시설은 물론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통번역기 활용 여부, 호텔 안팎의 식당 준비 상황 등도 꼼꼼히 살폈다.
앞서 김 총리는 전날 김해공항을 시작으로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경제전시장, 정상급 숙소, 만찬장, 보문단지 야간경관 조성사업 현장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바 있다.
APEC 정상회의 본회의는 오는 31일∼11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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