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6개월째 시끄러운 광무..."새주인 맘에 안든다" 소액주주 반기에 주가 요동
-광무는 이차전지 투자자 사이에 잘 알려진 기업.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5위까지 올랐던 이차전지 테마주 엔켐 오정강 대표와 밀접하게 엮이면서 관심을 샀음.
-오정강 엔켐 대표는 개인회사 아틀라스팔천을 통해 광무를 지배하다 올해 4월 코스닥 상장사 협진에 경영권을 넘겼음. 최대주주 변경 후 6개월, 광무는 시끄러움.
-최근엔 소액주주들이 '새 주인' 협진의 경영에 집단 반발하며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
-광무의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현 이사진 교체와 자사주 취득 등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개최 허가 신청을 냈음.
-이때를 전후해 소액주주연대 측은 지분을 모으기 시작해 현재 우호지분을 10.33%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대주주 협진(26%)과 여전히 격차가 15%포인트 넘게 벌어져 있지만 결집 속도가 빠름.
▷국내 대형 기관이 국내주식 매도를 멈추면 생기는 일 [하나증권]
-첫째는 펀더멘털 상향 반영. 반도체 위주로 급격한 실적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는데, 내년 반도체 영업이익(OP) 추정치는 지난 3개월간 50% 이상 상향 조정됐음.
-둘째는 배당 상향 정책 등 한국 주식 시장 환경 개선 요인의 반영.
-셋째는 개인들의 배당 정책 등을 기대한 ETF(상장지수펀드) 설정액 폭증 추세에 따른 기관 매수.
-넷째는 현 정부의 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 상향 요구 가능성과 더불어 국민연금 보험료율 상승 및 운용 성과 개선에 대한 기대감.
-최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및 매도 거래 비중이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과거 2000년~2010년 시기에 펀드 붐으로 인해 기관이 주도했던 시장과 유사한 양상이라고 할 수 있음.
-현재는 펀드 대신 ETF(패시브, 액티브, 스타일 등)가 시장의 지배적인 트렌드가 되면서, 결국 기관 자금의 시장 내 영향력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음.
◆장 마감 후(28일) 주요공시
▷‘덴티움 2대 주주’ 얼라인파트너스, 지분 보유 목적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
▷태성, 52억 규모 PCB 자동화 설비 공급계약 체결
▷바이넥스, 155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
▷에이비엘바이오, 종속사 네옥바이오 주식 143억에 추가 취득
▷네온테크, 자회사 지아이에스 흡수합병 결정
▷딥노이드, 29일 유상증자 권리락 발생
◆펀드 동향(2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67억원
▷해외 주식형: +14억원
◆오늘(29일) 주요일정
▷일본: 소비자신뢰지수
▷회담: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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