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박스카다. 차체 길이 3400㎜, 좌우 폭이 1480㎜ 일본 경차 규격에 맞춰 개발됐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 완전 충전 시 최대 180㎞ 주행거리가 예상된다.
BYD는 이번 모빌리티 쇼에 'ONE BYD'를 테마로 승용차와 상용차를 모두 출품했다. 이번에 출시한 BYD 라코와 BYD 씨라이언 6 DM-i를 비롯해 BYD 아토 3, BYD 돌핀, BYD 씰,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슈퍼카 U9를 함께 전시했다.
BYD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BYD 씨라이언 6 DM-i를 출시하며 'EV+PHEV'의 투 트랙 전략의 시작을 알렸다. 하이브리드 기술과 순수 전기차 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인 제품 라인업 구축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BYD는 다양한 차량을 전시해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조하는 한편 일본 시장에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현재 일본 전역에 66개의 전시장을 운영하는 등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해 오고 있다.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올해는 BYD의 일본 진출 20주년인 동시에 일본에서 승용차와 상용차를 함께 선보인 첫 번째 해"라며 "언제나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품질 친환경차 제공을 목표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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