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3분기 영업익 2253억…전년比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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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증권]

KB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2조74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순이익은 1601억원으로 7.6% 줄었다.

KB증권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 등 실적 호조에 따른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의 선제적 충당금 반영 등으로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만 대규모 비경상 손실이 발생했던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올해 4분기는 비경상 손실의 최소화될 것으로 보여 연간 실적은 전년대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WM 부문에서 고객 총자산 200조원을 넘어서면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IB 부문에선 LG CNS의 성공적 상장을 기반으로 2025년 3분기 총 11건 상장을 완료했다는 점과 국내외 우량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9건을 진행해 업계 상위권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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